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 행사는 제복 근무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수원은 행사 첫 주인공으로 최근 경상북도 지역 대형 산불 현장에 파견돼 진화 작업에 참여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을 선정,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경기장에는 소방관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은 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수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찰·군인 등 다양한 제복 근무자들을 위한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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