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위해 경북·경남·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산불은 K리그 구단 연고지가 있는 포항, 울산, 경남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연맹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맹 임직원, K리그 심판 등 리그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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