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출신 공격수 안재준(23)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부천FC에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안재준은 K리그2 통산 74경기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제공권, 활동량, 골 결정력을 앞세워 K리그2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재준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라는 무대가 처음이라 설렌다"면서 "박태하 감독님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빠르게 따라가 어떻게든 득점에 가담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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