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 제압…9연속 무패

선제 실점 했지만 3연속 득점으로 3-1 역전승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재가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19승 4무 1패(승점 61)가 되면서 2위 레버쿠젠(승점 50)과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춰 90분 동안 뒷문을 지켰다. 김민재는 걷어내기 11회,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5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4분 안젤로 슈틸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빠르게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민재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르로이 사네에게 향했다. 사네는 이를 빠르게 전방의 마이클 올리세에게 패스했고, 올리세가 차분하게 슈팅, 동점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높인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9분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공을 뺏은 뒤 레온 고레츠카가 골로 마무리, 역전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킹슬리 코망이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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