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잔류 예상…구단에서 15시즌 동안 뛸 것"

영국 기브미스포츠 보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 나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영국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할 것이라 예상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 '월드 클래스' 스타인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은 이적설이 나왔다.

계약 만료를 1년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재계약 대신 옵션으로 포함됐던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고민한다는 현지 보도와 함께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연결됐다.

매체는 토트넘 소식통을 통해서 "손흥민이 페네르바체 이적설 등이 나왔으나 이번 여름에 잔류할 것"이라며 "그는 토트넘에서 잠재적으로 15년 동안 머물며 경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이미 9시즌을 보냈던 손흥민이 재계약을 통해 6년 더 토트넘에서 머물 것이란 예상이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 새롭게 주장을 맡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이자 EPL 통산 3번째로 '10-10'을 달성했다. 아시아인 최초이자 EPL 6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었다.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그에게 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주장의 잔류를 확신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와 연결됐으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토트넘 팬들에게 희망적인 것은 한국의 레전드가 계속 팀에 머물길 원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한 조건으로 그를 도와줄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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