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노리는 이경훈, 3M오픈 1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현재 페덱스컵 112위

이경훈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공동 9위에 오른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날 16번 홀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2024. 3. 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경훈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공동 9위에 오른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날 16번 홀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2024. 3. 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이경훈(34·CJ)이 3M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첫날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TPC트윈 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그는 8언더파 63타를 친 제이콥 브리지먼(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2개 대회만 남은 가운데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112위인 이경훈은 상위 70명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이경훈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그쳤으나 2차례 벙커 세이브와 좋은 퍼트로 버디 6개를 낚았다.

페덱스컵 135위에 그친 브리지먼은 이날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생애 첫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매켄지 휴스(캐나다)가 7언더파 64타로 2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첫날 4타를 잃고 공동 141위로 쳐졌다. 노승열(33·지벤트)도 3타를 잃고 공동 138위에 머물렀다.

반면 디오픈 준우승자인 빌리 호셜(미국)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권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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