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진행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 및 콘셉트에 맞게 참여한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관 1∼2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룻푸룻 프렌즈: 빠시를 찾아서'가 열린다.
과일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몰입형 체험전으로 미디어아트, 설치 조각 등 다채로운 표현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관 3∼4전시실에서는 '올림픽 조각 체험 프로젝트#01'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올림픽 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획 체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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