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제39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가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통영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통영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93팀, 890명의 선수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으로 각각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8강전까지는 단판제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샅바티비'에서 볼 수 있다. 27일 개회식과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과 단체전 결승, 28일 초등학교부 단체전 8강(1경기)~결승, 29일 중학교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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