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포츠 10대 뉴스 上] '중꺾마' 벤투호, 16강 쾌거…SSG, 완벽한 통합우승
편파 판정·도핑 파문으로 몸살 앓은 베이징 올림픽 K리그 울산 현대, 2인자 꼬리 떼고 17년 만에 우승
편집자주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12월 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마무리 한 2022년은 스포츠와 함께 울고 웃은 시간이었다. 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값진 메달로, 또 16강이라는 열매로 흘린 땀을 보상받았고 국민들은 같은 호흡으로 그들과 함께 뛰었다. 개개인도 빛났다. 우상혁과 황선우는 '육상과 수영은 안돼'라는 벽을 넘고 세계선수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 2년 뒤 파리 올림픽 희망을 키웠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약관의 김주형은 PGA투어가 주목하는 샛별로 떠오르는 등 본토를 지배한 한국인도 나왔다. 물론 다 좋았던 것은 아니다. 환희 이면에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는데 올해 역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돌아보니 즐거움도 아쉬움도 많았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2년 스포츠계를 되돌아본다.
편집자주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12월 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마무리 한 2022년은 스포츠와 함께 울고 웃은 시간이었다. 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값진 메달로, 또 16강이라는 열매로 흘린 땀을 보상받았고 국민들은 같은 호흡으로 그들과 함께 뛰었다. 개개인도 빛났다.
우상혁과 황선우는 '육상과 수영은 안돼'라는 벽을 넘고 세계선수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 2년 뒤 파리 올림픽 희망을 키웠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약관의 김주형은 PGA투어가 주목하는 샛별로 떠오르는 등 본토를 지배한 한국인도 나왔다. 물론 다 좋았던 것은 아니다. 환희 이면에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는데 올해 역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돌아보니 즐거움도 아쉬움도 많았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2년 스포츠계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