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가 서울 잠실 구장에서 시구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크래비티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구는 원진, 시타는 성민이 맡는다. 두린이 출신 원진이 지난해 형준에 이어 성민과 정모를 '최강 10번타자'로 영입해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이들은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방문해 두산의 끝내기 승리를 만끽하기도 했다.
원진은 "성민이와 정모형에게도 두산 베어스만의 매력을 꼭 알려주고 싶어 '최강 10번타자'로 영입하게 됐다"며 "지난 8일에 이어 이번 경기도 멤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요정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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