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관중 집계 전산화 이후 처음으로 '개막 8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시즌 개막전부터 11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8경기 연속 홈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개막 8경기 연속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16일 경기에서 5회초 전광판을 통해 팬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지는 클리닝 타임 때 1루 내야 및 외야 관중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2' 1대와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어센틱 유니폼 7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LG 회원을 대상으로 구단 상품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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