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에도 뜨거운' 한화, 단일 시즌 홈구장 최다 경기 매진 타이

21일 KIA전 36번째 홈경기 매진
홈 경기 한 번 더 매진시 19년만에 기록 경신

2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연패에 빠진 상황에서도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한화 구단은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1995시즌 삼성이 기록한 36경기 홈 경기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남은 경기 중 홈 경기에서 1경기만 더 매진될 경우 19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한다.

한화는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3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16일 대전 롯데전부터 지난 5월 1일 대전 SSG 전까지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인 1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달 7일 대전 NC전에서는 시즌 22번째로 홈 경기가 매진되며 단일 시즌 구단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2015시즌의 21회를 제쳤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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