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KBO가 올스타전에 워터페스티벌과 인기 가수 DAY6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KBO는 "5일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6일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스타 전야제인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한화, 두산, LG, SSG, 고양(히어로즈))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실시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8명의 거포가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예선 7아웃, 결승10아웃 전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홈런 더비에는 SSG 최정,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 한화 페라자, LG 오스틴, LG 박동원, NC 김형준, KT 로하스가 출전한다.
본 행사 당일인 6일 오후 3시 10분부터는 SSG랜더스필드의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SSG랜더스필드 앞 프런티어 광장에 마련되는 팬 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 존과 퍼펙트 피처 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두산 이영하, 삼성 김지찬, KIA 장현식, LG 홍창기 등 총 4명의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진행된다.
본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본 경기 외에도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양일 모두 진행되며,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등 주요 상황에 시원한 물줄기가 발사된다. 특히, 올스타 프라이데이(5일) 홈런더비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 및 올스타전(6일) 5회말 클리닝타임에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함께 팬 노래방이 열린다.
아울러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국내 인기 밴드 그룹 'DAY6'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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