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찬성" vs "시기상조"…현장 목소리도 엇갈리는 '피치클락' 논쟁

LG·삼성·NC·두산 사령탑 찬성 "야구 인기 위해 필요한 제도"
롯데·KT·한화·SSG 반대 "유예 시간 짧으면 경기력 저하 우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새 시즌 시범 운영하는 피치 클락. 사진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전광판 아래 설치된 전자시계. (KT 위즈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새 시즌 시범 운영하는 피치 클락. 사진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전광판 아래 설치된 전자시계. (KT 위즈 제공)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입됐던 피치 클락. ⓒ AFP=뉴스1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입됐던 피치 클락. ⓒ AFP=뉴스1

KT 위즈 박병호가 타격 준비를 취한 가운데, 피치 클락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KT 제공)
KT 위즈 박병호가 타격 준비를 취한 가운데, 피치 클락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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