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어린이·어르신 실외활동 자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남권 오존 최고 농도 측정소는 양천구로 0.1257ppm의 오존이 측정됐다. 서남권은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가 해당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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