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무정차 통과 및 전면 폐쇄됐던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 3호선 안국역 폐쇄 및 무정차 통과는 이날 오후 4시 32분부터 종료하고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인파 관리를 위해 전날 오후 4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대해 무정차 통과 및 전체 출입구 폐쇄 조치를 했다.
안국역 외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는 상황에 맞춰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와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가 폐쇄됐다가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 .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탄핵을 촉발한 12·3 비상계엄 선포 후 12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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