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동구 싱크홀 사고 실종자 구조에 만전"

사고 수습 대책회의 주재…정밀 종합조사 실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동구 싱크홀 사고와 관련 "실종자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25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성보 행정2부시장. 김병민 정무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 간부가 참여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9분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폭 20m, 깊이 18m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됐다.

시는 현재 구조요원 17명, 인명 구조견 1두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시는 실종자 구조 후 정밀 종합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구조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유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사고 수습과 대응을 위해 당초 중구청에서 예정했던 '안심이 앱'의 안심영상 서비스 시연 일정과 대전 대덕연구단지 방문, 카이스트 특강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b3@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