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계문화유산 선릉(성종대왕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용의자는 성종대왕릉 봉분 아랫부분에 흙을 약 주먹 크기 정도 파헤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훼손된 선릉의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2024.8.14/뉴스1관련 키워드강남경찰서선릉김민수 기자 전국 대부분 눈비 최대 '30㎝' 폭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종합)"명령 따랐으니 무죄?"…계엄군 명령 거부한 제주 '쉰들러리스트'관련 기사거리에 난립한 '집회 현수막'…강남구, 조례 신설해 33개 정비'선릉 훼손' 50대 여성, 영장심사 출석…고개 떨군 채 '묵묵부답''선릉 훼손' 5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모방범죄 우려"…오늘 심사세계문화유산에 주먹만한 '구멍'…선릉 봉분 흙 파간 여성 추적(종합)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새벽 여성 침입해 봉분 흙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