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인데 신원확인서엔 남자로' 아버지의 분노 "사망자 명단 공개하라"

신원 확인되면서 유가족 분향소 찾아와 통곡·탄식
사건 발생 사흘 지났지만 장례절차 못 정해…유족들 답답

27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7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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