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여성가족부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와 가족, 아이돌보미와 사업 담당자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해, 보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2세 이하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공모전은 이용수기 부문과 홍보 캐릭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 가족,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센터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6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연말에 개최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이나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소중한 경험담이 공유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