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전지현 변호사가 양육비이행관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지현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 법학학사를 취득하고 북한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행정관, 경제사회연구원 이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비상임이사, 법무법인 시화 변호사 활동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공모 절차를 통해 전 신임 원장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2028년 3월 16일까지다.
양육비이행관리원 측은 "전 신임 원장은 변호사로서 법률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더욱 내실 있는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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