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지혜 이승배 기자 = 서울경찰청,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5일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에서 신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 시간대 스쿨존 내 음주운전 및 법규 위반 단속 현장을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스쿨존 내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3년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안전 의무 불이행(37.9%)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30.1%)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의 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 중일 경우 서행 및 일시 정지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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