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지 말라고' 쇼핑백에 덧씌운 '비닐' 쓰레기일까 서비스일까

점포서 쇼핑백 맞춤형 방수 비닐 커버 제공 증가 추세
"고객 배려" "과대 포장" 의견 분분…전문가 "규제 필요"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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