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긴 장마가 시작됐다. 한 달가량 이어지는 비 소식에 집에 머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가가 풍성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7일까지 '패밀리 위크'를 연다.
이마트는 한우 등심, 수입 냉장 돈육,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 과일 등 신선 및 인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냉동식품 등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장마철 수요가 높은 세탁 세제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하고 여름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대용량 인기 품목 60가지를 엄선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해 주고, 노브랜드는 양파, 천도복숭아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카테고리별 전 품목 1+1과 50% 할인을, 이마트24는 음료, 과자류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0일까지 창고형 할인점 롯데마트 맥스의 전국 6개 점에서 '맥스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호주산 곡물비육 부챗살'과 '캐나다산 활랍스터사 카드 결제 시 각각 25%, 35% 할인 판매한다. 3~4인 가족에게 딱 맞는 라면, 치즈, 미용티슈 등 대용량 가공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MAXX' 전용카드 대상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박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장마철 수요가 높은 '크록스 크록밴드 클로그'(성인용)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햄·소시지 행사 상품에 한해 2개 구매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썸머 싹쓸이'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AI 가격혁명' 할인전을 함께 이어간다.
7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비롯해 달걀, 복숭아를 특가에 선보이고, 파프리카와 수박을 각 1000원, 5000원씩 할인한다. '제주 생물갈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마련했다.
이 밖에 한돈, 한우, 생닭 등 정육 상품과 샤인머스캣, 성주참외, 체리자두 등을 특가에 준비하고, 김치, 시즌면, 코인육수, 파스타 소스 등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AI 가격혁명' 행사에서는 양상추, 방울토마토, 대패삼겹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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