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내가"…대구 주부 살해범 '의문의 자수'

"죄책감에 시달리며 악몽" 공소시효 전 등장 [사건 속 오늘]
물적 증거 없이 진술은 매우 구체적…유족 "살해 동기 아리송"

2015년 5월 10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를 찾은 40대 남성. 이 남성은 자신이 10여 년 전 대구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2015년 5월 10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를 찾은 40대 남성. 이 남성은 자신이 10여 년 전 대구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2004년 3월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30대 주부 이 모 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2004년 3월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30대 주부 이 모 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우 씨가 자수하러 왔을 때 지구대에 들고 온 회칼. 우 씨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이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우 씨가 자수하러 왔을 때 지구대에 들고 온 회칼. 우 씨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이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11년 전 자신의 범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했던 우 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11년 전 자신의 범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했던 우 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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