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배에 인슐린 주사 놓은 9살 아들…진료실엔 부모님 통곡 소리

[4.5만명의 전쟁]②25년째 1형당뇨와 살아온 박경준씨 인터뷰
합병증 걸린 친구는 22살에 숨져…'완치' 희망 거는 환우들

박경준씨(34)가 지난 1월16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공유오피스 회의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9살 때 처음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경준씨는 평소 자신이 쓰는 인슐린 주사기를 손에 들고 있다. / 뉴스1 ⓒ News1 박혜연 기자
박경준씨(34)가 지난 1월16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공유오피스 회의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9살 때 처음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경준씨는 평소 자신이 쓰는 인슐린 주사기를 손에 들고 있다. / 뉴스1 ⓒ News1 박혜연 기자

편집자주 ...건보 통계상 우리나라 1형 당뇨 유병인구는 4.5만명입니다. 체내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1형 당뇨는 아직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완치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은 병과 생활고, 무관심 속에서 이중·삼중으로 전쟁을 치르는 1형 당뇨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형 당뇨인 박경준씨가 쓰는 인슐린 주사기. / 뉴스1 ⓒ News1 박혜연 기자
1형 당뇨인 박경준씨가 쓰는 인슐린 주사기. / 뉴스1 ⓒ News1 박혜연 기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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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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