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갈린 '서울의 봄' 사망자 3명→김오랑 정선엽은 전사, 박윤관은 순직

군사반란 규정 뒤 진압군 사망자는 전사, 반란군 병사는 순직
복종외 다른 선택 없었던 박윤관 육군 일병…전사자로 예우해야

12·12군사반란을 다룬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플러스엠 엔터 제공) ⓒ 뉴스1
12·12군사반란을 다룬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플러스엠 엔터 제공) ⓒ 뉴스1

 국립 서울현충원의 고 정선엽 병장 묘비와 고 박윤관 일병(상병 추서)의 묘비. 정 병장 묘에는 지난해 12월 군이 '전사'로 분류함에 따라 '전사' 글귀가 새겨진 새 묘비가 새워졌다 . ⓒ 뉴스1 DB
국립 서울현충원의 고 정선엽 병장 묘비와 고 박윤관 일병(상병 추서)의 묘비. 정 병장 묘에는 지난해 12월 군이 '전사'로 분류함에 따라 '전사' 글귀가 새겨진 새 묘비가 새워졌다 .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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