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7번째 제사상을 차리는 엄마…"막을 수 있었던 죽음"

[K요원의 죽음]① 대인기피 증상에도 대면 민원업무 맡겨
"아들 이야기 알리려고 산다…다시는 이런 죽음 없어야"

지난 21일 오후, 서초구의 자택에서 아들의 제사상을 차리던 엄마 명희가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1일 오후, 서초구의 자택에서 아들의 제사상을 차리던 엄마 명희가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명희의 집에 아들의 유골을 담았었던 납골함과 가족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다.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명희의 집에 아들의 유골을 담았었던 납골함과 가족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다.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014년 명희가 병무청에 제출한 아들의 병사용 진단서. '재발성 우울증'이라근 증상명이 적혀 있다. 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014년 명희가 병무청에 제출한 아들의 병사용 진단서. '재발성 우울증'이라근 증상명이 적혀 있다. 2023.6.21/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018년 12월 국가보훈처는 최준의 죽음을 순직으로 인정하며 "관리기관 내 신상관리 미흡과 '재발성 우울증'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자해행위로 인하여 사망하였다고 판단"된다고 적시했다.(출처: 최준 사건에 대한 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의 내용 중)
지난 2018년 12월 국가보훈처는 최준의 죽음을 순직으로 인정하며 "관리기관 내 신상관리 미흡과 '재발성 우울증'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자해행위로 인하여 사망하였다고 판단"된다고 적시했다.(출처: 최준 사건에 대한 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의 내용 중)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2-3에서 진행된 사회복무요원 최준의 추모제에서 엄마 명희가 소리굿을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 '살판'의 소리꾼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다. 2023.6.22/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2-3에서 진행된 사회복무요원 최준의 추모제에서 엄마 명희가 소리굿을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 '살판'의 소리꾼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다. 2023.6.22/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 서초구, 명희가 운영하는 카페 메뉴판에 쓰여 있는 문구. 명희는 아들이 죽고 난 뒤 자신의 심경을 담아 이 문구를 새겼다고 했다. 2023.6.27/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 서초구, 명희가 운영하는 카페 메뉴판에 쓰여 있는 문구. 명희는 아들이 죽고 난 뒤 자신의 심경을 담아 이 문구를 새겼다고 했다. 2023.6.27/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