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을 위해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을 제작해 무료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10선에 뽑힌 코스 가운데 강북지역은 '스탠포드호텔→난지한강공원', '그랜드하얏트호텔→이촌한강공원', '신라호텔→이촌한강공원, '쉐라톤그랜드워커힐→뚝섬한강공원' 등 4곳이다.
강남지역은 '나이아가라호텔→강서한강공원', '콘래드호텔→여의도한강공원', '더리버사이드호텔→잠원한강공원', 'JW메리어트 호텔→반포한강공원', '인터콘티넨탈코엑스→반포한강공원' '롯데월드호텔→잠실한강공원' 등 6곳이다.
책자에는 코스별로 현장사진을 실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요 호텔, 서울관광안내소·서울시민청 등에 비치하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 (02)3780-0761.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둘레길관광이 인기인 추세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을 찾기 쉽게 안내해 서울의 정취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10선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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