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물길·가뭄 예측"…환경부, 디지털트윈 물관리 시연

본문 이미지 - 김구범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홍수상황실에서 AI 홍수예보시스템을 시연하며 홍수 예보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김구범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홍수상황실에서 AI 홍수예보시스템을 시연하며 홍수 예보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설명회를 연다. 이 플랫폼은 댐과 하천의 실제 수문 정보를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물의 흐름을 예측해 홍수와 가뭄 등 물 재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과 댐 방류가 하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2023년부터 국가와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홍수관리 중심의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올해는 가뭄 등 용수관리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식 운영은 2026년 시작 예정이며, 올해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시범 운영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우선 지자체 담당자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했다. 2026년 상반기 중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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