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녹조, 정수장 유입되면 어떻게…조류 대응 모의훈련

29개 경보지점 중 4곳서 조류 '관심' 단계 발령 중

낙동강네트워크·낙동강대구경북네트워크 등 영남권 환경단체 회원들이 2022년 8월 1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 수돗물 녹조 독소 오염 파동에 대한 환경부와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달성군 매곡정수장 인근 낙동강에서 퍼온 물을 투명 용기에 따른 뒤 서한문과 함께 대구시 녹조 담당자(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1DB) ⓒ News1 공정식 기자
낙동강네트워크·낙동강대구경북네트워크 등 영남권 환경단체 회원들이 2022년 8월 1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 수돗물 녹조 독소 오염 파동에 대한 환경부와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달성군 매곡정수장 인근 낙동강에서 퍼온 물을 투명 용기에 따른 뒤 서한문과 함께 대구시 녹조 담당자(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1DB)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상수원 녹조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0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정수장 조류 대응 모의훈련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에서 녹조가 발생해 정수장에 유입된 식수에 맛이나 냄새(조류기인물질)가 확인되는 경우 대응 방법을 시연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모의훈련에는 정수장 운영관리자와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정수장 조류대응 공정 △정수처리공정 조류대응 △과거 조류대응 우수사례를 논의한다.

현재 전국 29개의 조류경보제 지점 중 4개 지점(칠서, 강정·고령, 물금·매리, 진양호 판문)에서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 중이다.

환경부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과 이상기후로 인한 물 위기 가속화 상황을 고려해 녹조에 대응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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