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교육메이트'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서포터즈엔 만 18세 이상의 서울 생활권자로 본인의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SNS 활용에 능통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기와 동일한 60명이며 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 미디어 크리에이터 10명으로 구성된다.
2023년 20명으로 시작된 서울교육메이트는 지난해 6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됐다. 같은 기간 콘텐츠 수는 178건에서 689건으로 3.8배, 총 조회수는 2만 7512회에서 44만 4436회로 16.1배 증가했다.
60명의 서울교육메이트 3기는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서포터즈가 직접 월별 주제를 선정해 자율성과 적극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기와 1·2기 선배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또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교육메이트에 지원하고 싶다면 31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구글폼즈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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