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망루 세운 작업팀장…구속영장 기각

법원 "이미 혐의 인정…증거인멸·도주 우려도 없어"

25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이 설치한 망루 앞에서 거주사실확인서 발급을 촉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강남구청이 거주 사실 확인서와 재개발에 따른 토지 매입권 발급을 거부하자 지난 24일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판자촌 지역인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쫓겨난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으로 서울시는 이곳을 최고 25층, 3520세대 규모 공동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했다. 2024.1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이 설치한 망루 앞에서 거주사실확인서 발급을 촉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강남구청이 거주 사실 확인서와 재개발에 따른 토지 매입권 발급을 거부하자 지난 24일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판자촌 지역인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쫓겨난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으로 서울시는 이곳을 최고 25층, 3520세대 규모 공동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했다. 2024.1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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