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혁당 사건' 재심서 故 진두현·박석주 씨 49년 만에 무죄(종합)

박정희 정권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각각 사형·징역 10년
법원 "불법구금·가혹행위 당해…공소사실 인정 어려워"

통혁당 사건의 피해자 고 진두현 씨의 배우자 박삼순 씨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선고된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31/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통혁당 사건의 피해자 고 진두현 씨의 배우자 박삼순 씨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선고된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31/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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