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자료삭제' 금호 임원, 항소심 실형…공범 공정위 직원은 감형

수년간 뇌물 주고 불리한 자료 삭제…1심 임원 징역 2년·직원 1년 6개월
법원 "직권으로 다시 판단…공정위 직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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