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헌법재판소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지원을 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한 상황에서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헌재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직원들은 생명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