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억 법인세 취소"…LG전자, 국세청 상대 최종 승소

1·2심서 잇따라 승소…대법원도 LG전자 손 들어줘
1심 세무서 제출 증거 '불충분'…"납세의무자 자유 침해"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모습.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모습.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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