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역대급'인데…롯데관광, 탄핵정국에 '발목'
올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등 악재로 주춤했던 여타 여행업체들과 달리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롯데관광개발(032350) 주가가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주춤하고 있다.3분기까지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비수기에 속하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측면에서는 정국 안정과 이에 따른 관광 수요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비상계엄 이후 회복 더딘 주가…업계 전반 '위축'27일 한국거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