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별사

여행가방 속 구겨진 뷰티 인플루언서…전 남친이 국경 넘어 버렸다

여행가방 속 구겨진 뷰티 인플루언서…전 남친이 국경 넘어 버렸다

여행 가방 속에서 차갑게 굳은 채 발견된 젊은 여성의 죽음 뒤에는 전 남자 친구와 그의 가족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더선에 따르면 1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던 30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스테파니 파이퍼(31)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단순 실종으로 분류됐던 그녀의 행적은 그녀가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와 이동 기록, 귀가 직후 남긴 짧은 말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경찰은 동갑내기 전 남자 친구 패트릭 M(31
"오늘밤 창고 옆에서"…여교도관과 수감자 은밀한 만남, 그 끝은 비극

"오늘밤 창고 옆에서"…여교도관과 수감자 은밀한 만남, 그 끝은 비극

2020년 3월 26일, 영국 알트코스 교도소. 이곳은 극소수의 여성 직원들 외에는 사실상 금녀의 구역으로, 남성 수감자들로 꽉 채워진 폐쇄적 교정시설로 알려진 곳이다.이날 감방을 점검하던 남성 교도관 레니 스콧(33)은 한 제소자의 매트리스 틈에서 잠금이 풀린 스마트폰을 발견했다.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 물품이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기기를 확인하던 스콧은 사진첩에서 예상하지 못한 장면들을 연달아 마주했다.냉정한 원칙주의자로
남편 청부 살해 조직 검거 위해…3년 만에 변호사가 된 아내

남편 청부 살해 조직 검거 위해…3년 만에 변호사가 된 아내

남편이 총탄에 맞아 내 눈앞에서 쓰러진 2019년 크리스마스이브, 내 삶의 가장 큰 조각이 잘려 나간 그 순간 난 두 살배기 아들을 품에 안은 채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내가 살고 있던 런던 배터시의 조용한 골목가. 크리스마스 장식 불빛이 반짝이고 캐럴이 흘러나오던 그 평온한 겨울밤 갑작스레 울린 외마디 총성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남편이 범죄조직과 연루?…"그녀는 알지 못했다"수사를 시작한지 한달여 뒤 경찰은 스
동물 진정제에 절여진 시신…남편과 내연남, 누가 범인인가

동물 진정제에 절여진 시신…남편과 내연남, 누가 범인인가

초여름이라기엔 지나치게 스산한 아침, 작은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 고요한 산길 마을엔 오묘한 정적만이 흐르고 있다.2020년 5월 10일, 콜로라도 중부 산악지대. 아침이 막 밝아오던 그때, 한 남성이 경찰에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아내가 어젯밤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가서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실종된 여성의 휴대전화 속 의문의 메시지…최초 신고자는 남편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먼저 실종자의 주거지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하
아들을 '성 노리개' 만든 19금 여배우…남편을 참수하다

아들을 '성 노리개' 만든 19금 여배우…남편을 참수하다

라스베이거스 외곽의 한 주택.피와 약품 냄새가 뒤섞인 기분 나쁜 공기가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 방 한쪽, 침대 옆 바닥에는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운 머리 없는 시신이 반듯이 누워 있다.피해자는 46세 남성 조나단 윌렛이었다. 그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고, 바닥에는 끌려다닌 듯한 모습으로 핏자국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누군가 급히 흔적을 지우려 한 듯 피는 닦여 있었지만, 표백제 자국과 락스 냄새는 여전히 짙게 남아 있었다.신고를
나고야 주부 피살 사건…남편은 26년간 월세 내며 현장을 지켰다

나고야 주부 피살 사건…남편은 26년간 월세 내며 현장을 지켰다

1999년 11월 13일 일본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주택가.맑은 가을 햇살 아래 주부 다카바 나미코(32)는 두 살배기 아들과 함께 병원 진료를 마친 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이따가 점심 먹고 아기 재우고 대청소 좀 하려고요"남편 사토루에게 전화를 건 나미코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하지만 몇 시간 뒤 평화롭던 나미코의 가정은 참혹한 범죄 현장으로 바뀌게 된다.오후 2시 반쯤 집주인의 아내는 감나무에 열린 감을 수확해 평
제자 유혹한 여교사 "내 남편만 없애면 우린 더 큰 자유" 살인 교사

제자 유혹한 여교사 "내 남편만 없애면 우린 더 큰 자유" 살인 교사

"그 사람만 없어지면, 우린 더 자유로워질 수 있어"여교사 엘레나 바딘(28)은 수업이 끝난 뒤, 늘 교실에 홀로 남아 있던 제자 존(가명·16)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무너져가던 소년의 마음은 서서히 그녀에게 잠식됐고,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흘러갔다.2024년 겨울 미국 켄터키주 애디어 카운티 청소년보호센터. 영하의 찬바람이 교정 담장을 스치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엘레나 바딘은 첫 수업을 시작했다.이곳은
연쇄살인마의 '살인 예고'…마지막 총구는 그를 향했다

연쇄살인마의 '살인 예고'…마지막 총구는 그를 향했다

며칠간 세차게 비가 내린 뒤, 그친 땅은 여전히 축축했다. 질퍽한 땅 위에는 사람들이 오고 간 발자국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2004년 10월, 미국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외딴 마을. 늦은 밤, 한 남자가 다급하게 뛰어와 대형 트럭의 문을 두드렸다."차가 고장 났습니다"인적이 드문 장소에 나타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에 차량의 주인 클리프턴 데일 게이니(36)는 잠시 휴식을 멈추고, 그를 돕기 위해 차에서 내려 사고 차량으로 이동해 보
"'확대' 수술 받은 94년생과 바람난 아내"

"'확대' 수술 받은 94년생과 바람난 아내"

"살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힘들어요"지난 31일 새벽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0대 가장의 글이 수만 명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기구한 사연을 전한 A 씨는 대구에서 두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었다."와이프는 대구 사람이에요. 이사를 했어요. 아내가 너무 좋아했죠. 아이들도 행복해했어요.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죠"그는 올해 초 새보금자리에 정착을 결심했을 때만 해도, 자신에게 참담한 비극이 찾아올 거라는 예상은 전혀 하지
포르말린에 뒤범벅된 아기 시신…도쿄가 뒤숭숭

포르말린에 뒤범벅된 아기 시신…도쿄가 뒤숭숭

한 철거 현장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시신은 나체 상태였으며 포르말린에 절여져 있었다. 포르말린은 동식물 표본이나 해부학 실습용 시신 보존에 쓰이는 강한 화학물질로 자연 상태에서 시신이 이런 상태로 발견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2시 5분 발생했다.도쿄 시부야의의 한 공동주택 철거 현장에서 중장비로 지반을 파내던 중 한 작업자는 "정화조 안에서 아기 정도 크기의 시신 같은 것이 나왔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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