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포커스

염혜선·인쿠시 효과 미미…꼴찌 정관장, 반등 열쇠는 수비

염혜선·인쿠시 효과 미미…꼴찌 정관장, 반등 열쇠는 수비

주전 세터 염혜선이 복귀하고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시아쿼터 외인 인쿠시까지 영입했지만 정관장의 반등이 요원하다. 최하위에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진에어 2025-26 V리그 정규시즌은 3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전체 6라운드 일정의 반환점을 돈 셈이다.여자부의 경우 시즌 전 '춘추전국'의 양상이 예상됐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양강 구도'가 잡히고 있다.그 뒤를 쫓는 흥국생명, GS칼텍스와 김호철 감독 사퇴 후 반등
남자부 대한항공 독주…여자부 도공-현건 양강 굳히기

남자부 대한항공 독주…여자부 도공-현건 양강 굳히기

정규리그 반환점을 앞둔 V리그의 순위표가 점점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독주,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양강 체제'가 굳어져 가고 있다.진에어 2025-26 V리그는 지난주까지 팀별 15~16경기를 치렀다. 총 6라운드 36경기 체제로 진행되는 시즌에서 절반에 가까운 일정이 진행됐다.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운 시즌이었는데, 경기를 거듭하면서 팀 간 전력 차가 드러나고 있다.남자부는 대한항공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현재
김연경이 아낀 에이스 인쿠시, V리그에서도 통할까

김연경이 아낀 에이스 인쿠시, V리그에서도 통할까

TV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에이스 인쿠시가 프로 무대 V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몽골 출신 인쿠시는 지난 8일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정관장에 입단, 꿈에 그리던 한국 프로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한국에서 배구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목포여상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성장한 인쿠시는 2025-26시즌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고개를 떨궈야했다.그러나 이후 드라마틱한 반전 스토리가 이어졌다.인쿠시는 '신인감독 김연경'
"배구는 세터 놀음"…대한항공 한선수가 증명하고 있다

"배구는 세터 놀음"…대한항공 한선수가 증명하고 있다

배구에서 세터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으로 여겨진다. 공격수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상대 블로킹을 피해 공을 분배하는 등 '야전 사령관'과도 같은 역할이기 때문이다. 다른 포지션이 아무리 좋아도 세터가 흔들리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기에,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이 나온다.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25-26 V리그의 남자부 양상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양새다. 안정적이고 노련한 세터를 보유한 팀은 승승장구하는 반면에,
창단 30주년인데 꼴찌…삼성화재, 힘겨운 '배구명가' 재건

창단 30주년인데 꼴찌…삼성화재, 힘겨운 '배구명가' 재건

창단 30주년이 된 의미 있는 2025년이지만 삼성화재의 반등은 올 시즌도 힘에 부친다. 실업 무대에 이어 프로 출범 이후에도 압도적 위용으로 '배구 명가' 위엄을 자랑했던 삼성화재의 화려한 시절은 점점 잊혀가는 추억이 되고 있다.삼성화재는 1일 현재까지 진행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에서 2승9패(승점 7)로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남자부뿐 아니라 여자부까지 합쳐도 최저 승점이고 승수도 가장 적다. 최근 김호철 감독이 자
9경기만에 '감독 사퇴'…우승 후보 기업은행의 비극

9경기만에 '감독 사퇴'…우승 후보 기업은행의 비극

개막 전만 해도 분명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이었는데,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꼴찌로 추락하며 감독이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으로선 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시나리오로 시즌이 흘러가고 있다.기업은행은 22일 "김호철 감독(70)이 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결단으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12월 내홍을 빚던 기업은행의 '소방수'로 투입된 김호철 감독과의 동행은 약 4년 만에
대한항공·도공 '연승' 행진…뒷배에 '국산 공격수' 있다

대한항공·도공 '연승' 행진…뒷배에 '국산 공격수' 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국내 공격수들의 맹활약이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대한항공은 6승 1패(승점 17)가 되면서 KB손해보험(승점 16)에 승점 1점 앞서면서 선두에 올랐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
남자배구 '부산시대' 맞이하는 각 구단 원정 대처법

남자배구 '부산시대' 맞이하는 각 구단 원정 대처법

최근 남자 프로배구 구단의 화두는 '부산 원정'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다.지난 9일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러,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부산 시대'를 열었다.부산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 부산 KCC 등이 있어 프로 스포츠팀의 '부산 원정'이 낯선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대전(삼성화재)이 가장 남쪽이었던 프로배구에선 평소보다 두 배 이
"반갑다" 임동혁·이지윤…판 뒤흔들 새 얼굴의 등장

"반갑다" 임동혁·이지윤…판 뒤흔들 새 얼굴의 등장

'예비역 병장' 임동혁(26·대한항공)과 '고교생' 이지윤(18·한국도로공사). 지난 시즌엔 리그에 없었던 '새 얼굴'이 V리그 초반 판도를 흔들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7-25 28-26 31-29)로 이겼다.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낸 역전승이었다.승리의 주역은 임동혁이었다. 지난해 4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달 28일에 전역한 그는 이날 복귀전
바야르사이한·문정원 변신은 무죄?…팀 성적이 관건

바야르사이한·문정원 변신은 무죄?…팀 성적이 관건

올 시즌 V리그엔 과감한 변신을 꾀한 선수들이 있다. 미들블로커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옮긴 바야르사이한 밧수(현대캐피탈),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수비 전담 리베로가 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대표적이다.아직 초반이긴 하나, 이들은 바뀐 포지션에 순조롭게 적응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소속팀 현대캐피탈과 도로공사 또한 포지션을 바꾼 이들의 활약 여하에 팀 성적도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바야르사이한은 몽골 출신의 아시아쿼터 외인이지만, 한국 문화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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