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포커스

달라진 기업은행, '양강' 흥국-현건 위협하는 '다크호스'

달라진 기업은행, '양강' 흥국-현건 위협하는 '다크호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확 달라졌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양강'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기업은행은 지난주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에서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했다.주간 2승을 추가한 기업은행은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전적 6승2패(승점 16)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위 흥국생명(7승·승점 20), 2위 현대건설(7승1패·승점 20)과는 4점 차이가
김연경 굳건, 약점 보완…흥국생명, 초반부터 독주 체제

김연경 굳건, 약점 보완…흥국생명, 초반부터 독주 체제

'여제' 김연경은 굳건하고 그간의 약점은 보완된 모양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어 절치부심한 흥국생명이 새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일구고 있다.흥국생명은 현재까지 진행된 도드람 2024-25 V리그에서 남녀부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이다. 개막 이후 치른 5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경기 내용도 압도적이다. 5승을 따내면서 승점 15점을 챙겨 상대 팀에 단 1점의 승점도 내주지 않았다. 5경기에서 내준 세트는 3세트뿐이
초유의 곽명우 사태, 꼬여 버린 OK금융그룹의 실타래

초유의 곽명우 사태, 꼬여 버린 OK금융그룹의 실타래

선수의 유죄 판결로 인해 프로배구 트레이드가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달 발표됐던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와 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 차영석의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고, 이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던 OK 구단의 구상도 꼬였다.지난 12일 OK금융그룹 구단에 따르면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OK금융그룹은 지난달 19일 세터 곽명우를 현대에 보내
치열했던 선두 싸움, 우리카드·현대건설 챔프전 직행 '눈앞'

치열했던 선두 싸움, 우리카드·현대건설 챔프전 직행 '눈앞'

시즌 막판까지 치열했던 정규리그 1위 자리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남자부의 우리카드와 여자부의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우리카드는 11일 현재 23승11패(승점 69)로 1경기 더 치른 대한항공(승점 68)에 앞선 1위를 질주하고 있다.전날(10일) 선두를 경쟁하던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덜미가 잡히면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섰다.우리카드는 12일 열리는 천안 현대캐피탈전에서 승점
105일만의 승리에도 웃기 힘든 페퍼…'환골탈태' 가능할까

105일만의 승리에도 웃기 힘든 페퍼…'환골탈태' 가능할까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음에도 편히 웃지 못하고 있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원치 않은 관심을 받게 됐기에,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이겼다.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19일 IBK기업은행전
1점의 소중함 아는 정관장, 7년 만의 '봄 배구' 가시권

1점의 소중함 아는 정관장, 7년 만의 '봄 배구' 가시권

지난 시즌 1점이 부족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던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6년 만의 '봄 배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정관장은 19일 현재 15승14패(승점 47)로 현대건설(승점 67), 흥국생명(승점 64)에 이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정관장의 뒤를 GS칼텍스(승점 45), IBK기업은행(승점 43)이 쫓고 있다.선두권은 격차가 있어 따라잡기 어렵지만 3위 자리를 놓고 정관장, GS, IBK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우카 vs 항공, 현건 vs 흥국…선두 싸움 제대로 불붙었다

우카 vs 항공, 현건 vs 흥국…선두 싸움 제대로 불붙었다

V리그 정규시즌이 막판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선두 싸움에 제대로 불이 붙으면서 전개가 흥미로워지고 있다.13일 현재까지 진행된 도드람 2023-24 V리그 정규시즌은 모든 팀들이 최소 27~28경기를 소화했다. 팀 당 잔여경기가 10경기도 채 되지 않는다.뭔가 윤곽이 드러나야할 때인데 선두 싸움은 다시 오리무중이 됐다. 한때 한 팀이 달려나가기도 했지만, 이제는 남녀부 공히 어느 팀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감독 경질 후 5연승, 봄 배구 희망 지피는 현대캐피탈

감독 경질 후 5연승, 봄 배구 희망 지피는 현대캐피탈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감독 경질 후 5연승을 내달리며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반등으로 인해 남자부 순위 싸움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현대캐피탈은 7일 대전에서 열린 2023-24 삼성화재와의 V클래식 매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가 30점으로 펄펄 날았고 아웃사이드 히터인 전광인과 허수봉이 나란히 14점으로 힘을 냈다. 미들블로커 최민호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5세트에 어려움 겪는 대한항공, 통합 4연패 '빨간불'

5세트에 어려움 겪는 대한항공, 통합 4연패 '빨간불'

V리그 남자부 통합 4연패를 노리는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이 난기류를 만났다. 믿을만한 해결사 부재에 뒷심까지 흔들리면서 4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대한항공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졌다.이날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남자부 최다인 19개의 블로킹(한전 7개)를 잡아내고도 범실 33개(한전 25개)에 발목이 잡혔다. 임동혁이 18점, 무라드 칸이 12점, 정한용
잘 나가던 흥국생명 삐끗…거침없는 현대건설의 반격

잘 나가던 흥국생명 삐끗…거침없는 현대건설의 반격

프로배구 여자부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굳히는 듯 하던 흥국생명이 주춤하는 사이 현대건설이 대항마를 넘어 오히려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흥국생명은 지난 18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3-25 25-21 22-25 25-19 11-15)로 졌다.지난 9일 GS칼텍스전에서 패하며 9연승을 마감했던 흥국생명은 14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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