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 침탈' 중앙선관위, 국가중요시설 지정…"선거서버 지킨다"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진입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가중요시설 가급'에 지정됐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한국은행 본점 등과 같은 등급의 보안시설이 됐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부정선거론으로 인한 계엄군의 침범을 받았던 중앙선관위의 '자체 방어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뒤 조치가 뒤따른 것이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계엄군이 확보하려 했던 선거관리 시스템 서버에 대한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