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지지층 끌어모으니 중도층 이탈…국힘 '진퇴양난'
국민의힘이 강도 높은 대여 투쟁에 돌입하면서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지도부가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내자 강성 지지층이 다시 결집한 것이다.다만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중도층 이탈이 계속되는 부분은 뼈아픈 대목이다. 당 내부에서도 '외연 확장'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대장동 항소 포기·특검 등 강경 대응을 피하기 어려운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