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밟은 건 '가속 페달'일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 부천시 오정구 제일시장에서 1톤 트럭이 갑자기 비좁은 시장 골목길을 돌진했다. 이 사고로 길에 있던 60∼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60대 남성인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7월 서울에서 9명이 숨지고 5명을 다치게 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차량 운전자 차 모 씨(69)도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바 있다. 이 사고는 최악의 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