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로그

4기 생존율 10% 미만…세계 최고 권위자의 '폐암 말기' 고백

4기 생존율 10% 미만…세계 최고 권위자의 '폐암 말기' 고백

20년 넘게 폐암 연구와 진료를 이어 온 세계적인 폐암 치료 권위자로 불리는 미국 콜로라도대 암센터의 로스 카미지(58) 박사가 자신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수천 명의 환자를 만나 왔던 전문의가 어느 날 스스로 환자의 위치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카미지 박사는 2022년 여름 숨을 내쉴 때 들리는 쌕쌕거림과 어깨 통증을 느껴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했고, 영상을 본 직후 스스로 "폐암이 맞
"살만하면 다시 죽어가"…박미선이 싸우는 유방암, 생존율은?

"살만하면 다시 죽어가"…박미선이 싸우는 유방암, 생존율은?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기를 공개하며 치료 과정과 몸 상태 변화를 전했다.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1월 첫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전 가족들과 강릉 여행을 다녀오며 일상을 정리한 그는 항암 치료 첫날에는 케모포트 시술 부위를 공개하며 치료 방식도 설명했다.박미선은 1차 항암 직후 극심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했지만, 며칠간 피로와 저혈압 증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6일 차에는 복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채영·현아·김도연·나르샤·저스틴 비버까지…모두 쓰러뜨린 '미주신경성 실신'

채영·현아·김도연·나르샤·저스틴 비버까지…모두 쓰러뜨린 '미주신경성 실신'

스케줄 도중 극심한 어지럼과 탈진 증세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은 트와이스 채영은 결국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가수 현아도 마카오 공연 리허설 중 갑작스러운 구토감과 어지럼을 호소하다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같은 유형의 실신 반응이라는 소견이 나왔다.비슷한 사례는 여러 연예인에게서도 보고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 나르샤는 예능 촬영 중 급격한 혈압 저하로 쓰러져 응급 진료를 받았고, 배우 김정난은 집에서 갑작스
"이순재는 무슨 병으로 돌아가셨나"…90대의 '지병'이란?

"이순재는 무슨 병으로 돌아가셨나"…90대의 '지병'이란?

현역 최고령 배우였던 이순재(91)가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령에도 무대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고, 공연 취소와 공식 일정 불참이 이어지며 우려가 커졌던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하려던 연극 공연 일부가 취소됐고, 올해 4월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고인은 참석하지 못했다.'九旬'(구순) 몸의 기본 기능이 자연스럽게 떨어
'남산 시신' 보자 노잣돈 묻고 49재 지낸 배정남…'펫로스 증후군'이란

'남산 시신' 보자 노잣돈 묻고 49재 지낸 배정남…'펫로스 증후군'이란

배우 배정남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보낸 반려견 벨과 늘 걷던 남산 산책로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발견한 뒤, 49일 동안 다시 그곳을 찾아 소주·막걸리를 붓고 노잣돈을 묻었다고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배정남의 이 같은 행동을, 반려동물과 오랜 기간 교감을 나눈 주인에게서 나타나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의 전형적 모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무속인 상담 도중 "반려견 벨과 산책하다가
'디카페인은 안전하다'는 착각…대가는 태아가 치른다

'디카페인은 안전하다'는 착각…대가는 태아가 치른다

디카페인 커피, 임신 중에도 정말 안전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카페인을 줄였다고 안심하기엔, 아직 확인할 게 많다.커피는 하루의 시작을 여는 가장 익숙한 습관이지만, 임신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여성은 커피잔을 내려놓는다. 카페인이 태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디카페인 커피(decaf)'가 대체 음료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최근 해외 보건 매체와 연구기관의 분석을 종합하면 '카페인이 거의 없다'는 문구만으로는 안심하기 어렵다는
말차 먹고 모발 우수수…'탈모 괴담' 절반 맞고, 절반 틀리다

말차 먹고 모발 우수수…'탈모 괴담' 절반 맞고, 절반 틀리다

매일 말차 라떼를 마시기 시작한 이후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어요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는 소비자들의 '말차 후유증'에 관한 증언과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에서 확산된 이 논란은 국내 의료계와 영양학계에서도 관심을 끌며 "건강음료로 알려진 말차가 탈모에 실제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리다.말차가 직접적으로 모낭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철분 흡수 저하나 카페
바람과 함께 사라진 毛, MZ도 훅 간다…영화 '스크림' 그녀의 고백

바람과 함께 사라진 毛, MZ도 훅 간다…영화 '스크림' 그녀의 고백

"20대 중반, 아직 너무 어리고 젊었어요.그런데 어느 순간 머리카락이 얇아지고한 움큼씩 빠져나가는 게 눈에 훤히 보이더군요.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날아가 버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때 깨달았죠,제 몸이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는 걸"영화 '스크림' 과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랜 알코올 의존으로 인해 간 기능이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탈모 증상을 겪
"평생 담배 피우지 마" 흡연 제로 선언한 몰디브, 한국은 거꾸로?

"평생 담배 피우지 마" 흡연 제로 선언한 몰디브, 한국은 거꾸로?

"100세 시대, 당신의 폐는 두 개뿐이다"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내건 금연 캠페인 문구다.이 경고를 가장 철저히 실천하기로 한 나라가 있다. 몰디브는 2007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평생 흡연을 금지하는 '금연 세대법'을 통과시키며, 세계 최초로 담배 없는 세대를 제도화했다.우리나라 역시 성인 흡연율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지만, 전자담배 확산과 청소년 흡연의 저연령화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흡연 인구를 줄여가
눈에만 써야 할 안약, 입에 들어가면 '毒'…경찰서장 독살 사건의 경고

눈에만 써야 할 안약, 입에 들어가면 '毒'…경찰서장 독살 사건의 경고

오랜 시간 안약을 탄 음식을 먹게해 동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여성이 5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의약품이 부주의하거나 악의적으로 사용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물'로 변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녹스카운티 법원은 마시 오글즈비(53)에게 살인 및 중상해 혐의로 징역 50년형을 선고했다.그는 30년 가까이 함께 지낸 연인 전 경찰서장 리처드 영(71)을 202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