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생존율 10% 미만…세계 최고 권위자의 '폐암 말기' 고백
20년 넘게 폐암 연구와 진료를 이어 온 세계적인 폐암 치료 권위자로 불리는 미국 콜로라도대 암센터의 로스 카미지(58) 박사가 자신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수천 명의 환자를 만나 왔던 전문의가 어느 날 스스로 환자의 위치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카미지 박사는 2022년 여름 숨을 내쉴 때 들리는 쌕쌕거림과 어깨 통증을 느껴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했고, 영상을 본 직후 스스로 "폐암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