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의 저널톡

"묶었는데 왜 풀렸을까"…정관수술 실패 부르는 3가지 요인

"묶었는데 왜 풀렸을까"…정관수술 실패 부르는 3가지 요인

정관수술 후 임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시술 후 관리 여부, 남성과 배우자의 연령 등 에 따라 실패 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앨버트 하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 48만927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시술 당시 남성의 평균 연령은 38세(±6세)였으며, 대부분은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상태였다. 수술
빠지는 머리털 잡는 법…논문 50편이 답했다

빠지는 머리털 잡는 법…논문 50편이 답했다

머리카락 한 올을 사수하는 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다. 최근에는 탈모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구약부터 줄기세포 신약 개발,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며 꾸준히 진화해 왔고, 올해만 해도 관련 연구 논문들이 100여 편 넘게 쏟아지고 있다.탈모(alopecia)란 털이 부분 혹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뜻한다. 머리털의 경우 하루에 50~70개는 정상적으로 빠지지만, 100개 이상 과도하게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
약없는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 '위고비 성분' 효과

약없는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 '위고비 성분' 효과

'GLP-1 수용체 작용체'(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가 치료제가 없는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MASLD) 치료와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췌장 세포에 주로 있는 GLP-1 수용체의 결합을 자극하면 우리 몸속에서는 체내 인슐린 합성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 호르몬을 조절하면 당뇨 치료의 핵심인 혈당량 감소뿐 아니라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G
머리카락 한 올 더 살리려면…스테로이드 주사 vs 냉동요법, 승자는

머리카락 한 올 더 살리려면…스테로이드 주사 vs 냉동요법, 승자는

원형탈모증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냉동 요법'보다 1.5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원형탈모증은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발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형의 모양으로 두피, 눈썹, 속눈썹, 음모, 체모 등의 털이 빠지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대개 원형탈모는 바르는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원형탈모는 평생 재발이 많은 질환으로 호전된 후에도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13일 시말 아크람 파키스탄 원자력
"중증 비만 청소년도 '살 빼는 약' 먹는다…안전성 첫 입증"

"중증 비만 청소년도 '살 빼는 약' 먹는다…안전성 첫 입증"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가 청소년 중증 비만 환자의 체중감량과 유지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가 부족하고, 성장기에 미칠 부작용 등으로 청소년의 GLP-1 RA 사용이 제한돼 왔다.청소년 중증 비만은 만성적이고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운동, 식습관 조절만으로는 체중을 줄이기 어렵고 약물치료
"매일 반 스푼 올리브 오일, 지방인데도 체중↓"

"매일 반 스푼 올리브 오일, 지방인데도 체중↓"

매일 반 큰술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중년 성인의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올리브 오일 속 '올레산'이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식욕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27일 마르타 과쉬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영양학과 교수팀이 지난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성인 12만1119명의 데이터를 4년별로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데이터에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한 '간호사 건강
패스트푸드 먹는 청소년들, 국·영·수 성적 '뚝뚝'

패스트푸드 먹는 청소년들, 국·영·수 성적 '뚝뚝'

과자,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청소년은 또래보다 국·영·수 점수가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카페인, 설탕 등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피로감을 높이고,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다.호세 프란시스코 로페즈-길 에콰도르 원헬스 리서치 그룹 연구진이 스페인에 거주하는 12~17세 청소년 788명의 초가공식품 섭취량,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초가공식품이란 식품 첨가
많이 본 뉴스1/0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