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발견(犬)

검은 옷에 흰 목걸이 한 강아지…호기심 많은 젤리

검은 옷에 흰 목걸이 한 강아지…호기심 많은 젤리

검은 옷에 흰 목걸이를 한 듯한 외모, 호기심 많은 젤리를 만나보세요. 지난 5월 경기도 연천에서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강아지 '젤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 구조 당시부터 온순하고 얌전했던 젤리는 사람과의 접촉에도 거부감 없이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26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젤리는 특히 사람을 좋아한다. 처음 보는 이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고, 쓰다듬는 손길을 즐긴다
구조동물 치료 봉사한 동물병원…입양까지 '훈훈'

구조동물 치료 봉사한 동물병원…입양까지 '훈훈'

물과 밥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던 12평 남짓한 공간에서의 삶. 그곳에서 구조된 두 마리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배워가고 있다. VIP동물의료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선택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입양 스토리다.5일 VIP동물의료센터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애니멀 호딩 현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산들이'와 '땅콩이'가 최근 정식 입양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가족은 다름 아닌 VIP동물의료센터 소속 직원인 변준혁 성북점 기
'쭈글이' 유기견, 사랑둥이로…분위기 메이커 '매튜'

'쭈글이' 유기견, 사랑둥이로…분위기 메이커 '매튜'

소심하던 '쭈글 매튜'에서, 이제는 사람을 좋아하는 '당당 매튜로 변했어요.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 관계자는 유기견 매튜를 소개하며 "입소 당시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지만, 지금은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21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매튜는 경기도 파주읍 인근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 당시에는 몸을 웅크린 채 사람의 손길을 피했지만, 센터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지금
"회복해줘서 고마워"…전신 화상 이겨낸 강아지

"회복해줘서 고마워"…전신 화상 이겨낸 강아지

얼룩아, 잘 회복해 줘서 고마워. 좋은 가족 만나 행복하게 살아.산불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얼룩이. 전신 화상을 입은 몸으로 50일간의 치료를 견뎌낸 끝에, 다시 살아갈 준비를 마쳤다.지난 5월 말, 대구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에서는 특별한 작별의 순간이 마련됐다. 약 50일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던 강아지 '얼룩이'가 퇴원하는 날, 의료진 모두가 모여 얼룩이의 회복을 축하하고 따뜻한 이별 인사를 전했다.아쉬운 이별이었지만, 그 순간
"세상 순둥이"…뒷다리 절면서 젖 먹이던 고양이

"세상 순둥이"…뒷다리 절면서 젖 먹이던 고양이

"세상 이런 순둥이가 있을까요?"지난 29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바이 닥터) 신사경. 신사경 대표원장은 침과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서 얌전히 앉아 있는 고양이 사랑이를 보고 감탄했다.많은 고양이들은 동물병원에 오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숨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하지만 사랑이는 좀 달랐다. 소리도 지르지 않고 낯선 사람의 손길을 느끼면서 얌전히 치료를 받았다. 더욱이 사랑이는 길에서 살다 최근 구조된 고양이라 수의사와 의료진 모두
"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

"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

하얗고 뽀얀 털, 까만 두 눈과 코.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의 레온이는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다는 듯 빠르게 달려와 무릎 위에 올라앉았다. 작은 얼굴을 다리에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녹인다. 하지만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레온이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매우 심각한 상태로 구조됐다. 털은 오랫동안 전혀 손질되지 않아 군데군데 엉켜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초등생 사로잡은 '시고르자브종' 강아지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초등생 사로잡은 '시고르자브종' 강아지

"우와~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네, 가까이 와서 쓰다듬어도 괜찮아요."21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칸초가 산책에 나섰다. 약 2주 전부터 칸초는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의 집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다. 강 교수는 직접 돌보며 칸초의 평생 가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칸초는 흔히 '시고르자브종'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믹스견 누렁이다. 이날은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 산책 교육을 받는 날
교회 서성이던 강아지…누가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

교회 서성이던 강아지…누가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

누군가 잃어버렸나 봐요.작고 깔끔하게 미용된 한 강아지가 조용한 교회 안을 서성이던 모습에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한 교회 안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 '랏따'는 누가 봐도 길 생활을 오래 한 것 같지 않았다. 몸은 깨끗했고 털은 잘 손질돼 있었다. 낯선 사람에게도 애교 넘치게 다가왔다. 그런 모습에 사람들은 곧 보호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다.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랏따는
"블핑 제니도 반하겠네"…여우 닮은 강아지 '제니'

"블핑 제니도 반하겠네"…여우 닮은 강아지 '제니'

"블랙핑크 제니도 반할 거예요."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관계자는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진 강아지 '제니'를 이렇게 소개했다.19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시의 논밭을 홀로 떠돌던 제니는 지역 위탁 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를 받았다. 하지만 공고 기간이 지나도록 가족을 찾지 못하면서 안락사의 위기에 놓였다. 이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으로 입소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올해 8개월령인 제니는
화장실에서 댄스?…현란한 꼬리로 난리 난 고양이

화장실에서 댄스?…현란한 꼬리로 난리 난 고양이

"눈을 뗄 수 없는 원이의 현란한 꼬리 쇼!"지난달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의 한 활동가가 우연히 찍어 올린 영상 하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제목은 다소 평범하지만, 영상 내용은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고양이 '원이'의 화장실 퍼포먼스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영상 속 고양이 원이는 고양이용 모래 화장실에 들어가 평범하게 소변을 보려는 듯 보인다. 하지만 곧, 꼬리를 높이 세우더니 '부르르르 꼬리 떨기'가 마치 무대 위 댄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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