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둘러싼 문제적 거래…'딜리버리'가 던진 화두
*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산부인과 의사 귀남(김영민 분)과 인플루언서 아내 우희(권소현 분)는 그 누구보다 2세를 간절히 원한다. 귀남은 무정자증이지만 이를 숨기고 불임 탓을 아내 우희에게 돌린다. 우희는 불임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돈 많은 아버지(동방우 분)로부터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아기를 갖고자 부단히 노력한다.입양까지도 계획했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았던 이들 부부에게 기회가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