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꼭 소명하세요"…자료 미제출 과태료 최대 3000만원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 투명성이 강화됐지만 시장 교란 행위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집값 띄우기, 고·저가 계약 등 이상 거래를 잡아내는 정부 감시망은 더 촘촘해졌습니다.16일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잡아낸 이상거래는 총 4만 4637건에 이릅니다. 지난해는 9180건으로, 이 중 49.5%(4544건)를 위법의심 거래로 확인했습니다. 3년 전(40.9%)보다 8.6%포인트(p) 늘어난 수치입니다.소비자보호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