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챔피언' 김동호 "암 투병 중 운동이 인생 바꿨죠"
김동호 씨(24)는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삶의 '풍파'를 숱하게 겪었다. 고난의 시작은 초등학교 시절인 7살 때 암 판정을 받으면서다.진단명은 두경부 지방육종. 지방세포에서 종양이 생기는 희귀암으로, 김동호 씨는 입안과 턱, 목 쪽에 발생한 종양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해 안면 마비까지 왔다.어른도 견디기 힘든 암 투병을 어린 나이에 시작했으니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김동호 씨는 "얼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