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자폐증 치료 효과…신경 손상 회복시켜 행동이상 정상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로 쓰이는 리튬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이하, 자폐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김은준 단장 연구팀은 자폐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Dyrk1a 유전자 결손이 자폐증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리튬이 신경 손상을 회복시켜 행동 이상을 정상화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자폐증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반복적인 행동의 증가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